전일 환율은 미 경제지표 호조로 아시아 통화가 약세를 보이며 1,130원대 초반까지 상승했다.
전일 환율은 미 주택지표가 개선되며 11 거래일만에 상승 마감했다. 미 주택지표 호조로, 최근 급격한 강세를 보인 아시아 통화가 조정을 받으며 이날 달러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수출업체의 네고물량 출회가 상단을 제한했으나, 미 경제지표 개선으로 연내 금리인상 이슈가 부각되며 환율은 전일 대비 10.0원 상승한 1,131.0원의 종가를 형성했다.
한편 마감 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전일 대비 100엔당 7.25원 상승한 946.84원에 거래되었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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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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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재료 부재로 뚜렷한 방향성 없이 1,130원대 초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전일 대비 0.45원 상승(스왑포인트 고려)한 1,132.5원으로 마감하였다. 옐런 Fed 의장이 전일 밤 연설에서 통화정책에 대해 언급하지 않으면서 금일 환율은 이슈 부재로 뚜렷한 방향성 없이 등락할 전망이다. 특히 최근 미 경제지표 혼조세로 역외의 관망심리가 강화되어 금일 환율은 1,130원대 초반에서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26.17 ~ 1136.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