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갭 업' 개장..장중 박스권 전망 ↑1.40원 1,305.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미국달러화가 '갭 업'개장됐다. 23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미달러화는 어제보다 1.90원 오른 1천305.50원에 개장된 뒤, 오전 9시35분 현재 1.40원 오른 1천305.00원에 거래됐다. 이에 대해 딜러들은 어젯밤 달러-엔이 122엔대로 1엔 정도 오른 영향으로 역외선물환시장에서 1천308원대의 강세를 나타냈다며 오늘 달러화가 이 영향을 받아 어제보다 한 수준 높은 레벨로 올라선 셈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그러나 이월 포지션이 과대매입(롱)인 상태에다 간밤 미증시의 강세로 오늘 외국인 주식 순매수가 점차로 점증하고 있어, 고점매도가 편하다는 인식으로 인해 추가 상승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간밤 원-빅(1엔) 이상 오른 달러-엔이 최근 아시아 장에서 변동이 거의 없는 점이 장중 달러화의 변동성을 위축시킬 것이라고 지적됐다. 이에 따라 오늘 달러화 변동폭은 1천304-1천306원으로 좁게 전망됐다. 기사내용문의 : 759-5129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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