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엔화 약세로 매수..1,305원 공방 전망 ↑0.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미국달러화가 엔화 약세로 인해 반등됐다.
23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반등은 달러-엔이 122.50엔선을 넘어서자 1천303원 초반대에서 업체, 역외 매수세가 강하게 따라 붙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딜러들은 그러나 역외매수세가 추격매수는 아니지만 이전보다 다소 강하게 나오는 데다 기존의 '롱 마인드'에 기울었던 시장 분위기가 다시 살아나는 바람에 달러화의 상승탄력이 살아났다고 말했다.
이들은 앞으로 1천305원선을 두고 공방을 벌일 것 같다며 달러화를 올리려는 은행권과 고점매도에 치중하려는 업체 네고물량이 서로 맞부딪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일부 딜러들은 1천305원선 붕괴는 달러-엔 추가 상승이라는 전제가 달려있다며 만일 그렇지 못하다면 달러화는 네고물량에 한차례 밀렸다가 '숏 커버'로 다시 상승하는 장세가 펼쳐질 공산이 크다고 예상했다.
이날 달러화는 오후 2시50분 어제보다 0.70원 높은 1천304.30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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