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인삼공사 GDR 5억달러 중 정부지분은 한은이 매입할 듯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담배인삼공사 해외주식예탁증서(GDR) 발행대금 5억달러가 이달 31일 납입될 예정이다.
해당일에 납입될 5억달러 중 정부지분 3억4천500만달러는 한국은행이 전량 매입될 계획으로 알려졌다.
재정경제부의 관계자는 23일 "24일(현지시각) '프라이싱' 되는 담배인삼공사 GDR의 납입일은 오는 31일"이라며 "이번에 발행되는 GDR 물량은 담배인삼공사 총 지분 중 13.8%의 정부지분과 6.2%의 중소기업은행 지분으로만 구성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중소기업은행 지분에 해당하는 1억5천500만달러는 중소기업 쪽에서 처리할 예정이지만 정부 지분은 국고로 처리돼, 전량 원화로 환전될 것으로 알고 있다"며 "따라서 한국은행에서 3억4천500만달러에 달하는 이 물량을 전량 매입해 서울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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