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약보합..1,300-1,304원 전망 ↓3.20원 1,301.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미국달러화가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24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미달러화는 어제보다 1.20원 낮게 개장된 뒤, 이월 과다매입(롱) 처분 물량으로 한때 1천301.20원까지 떨어졌다. 이후 달러화는 오전 9시41분 현재 어제보다 3.20원 떨어진 1천301.30원에 매매됐다. 이에 대해 딜러들은 어젯밤 역외선물환(NDF)시장에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한데다 달러-엔 오름세도 주춤해지는 등 매수할 명분이 없다며 어제 1천억원대를 넘어선 외국인 주식 순매수 물량 일부가 오늘 유입될 것을 고려하면 매수심리는 위축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들은 주식시장이 개장된지 30분 정도 밖에 되지 않았지만 외국인이 주식을 450억원이나 순매수하고 있다며 이는 또다른 하락압력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결국 서울 환시 참가자들은 개장전 예상했던 1천301-1천305원 변동폭을 1천300-1천304원을 하향조정하는 모습이었다. 기사내용문의 : 759-5129 liberte@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