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달러, 탄저균 사태 등으로 향후 몇주간 124.50엔서 강력 저항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홍규기자= 유럽계 은행 딜러들은 24일 미국 달러화는 미국 경제에 대한 우려와 탄저균 테러 위협 등으로 인해 향후 몇주간 엔화에 대해 달러당 124.50엔에서 강력한 저항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들은 달러화가 9.11 테러 사태 이전 수준으로 회복된 상황이지만 오사마 빈 라덴이 생포되거나 더 극적인 상황이 전개되지 않는다면 달러화는 심리적 저항선인 124.50엔을 돌파하기 어려울 공산이 크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그러나 달러화의 하락은 일본 경제 침체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어 극도로 제한적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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