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엔 상승 반영 강보합..↑0.60원 1,296.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미국달러화가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25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미달러화는 1천296.00원으로 어제 종가로 개장했다가 잠시 1천295.50원까지 내렸지만 달러-엔 상승, 매매기준율 대비 낮은 거래레벨에 대한 경계로 오전 10시 현재 어제보다 0.60원 오른 1천296.60원에 거래됐다. 딜러들은 어제 1천300원선부터 하락한 것이 '롱 스탑'에 의한 급작스런 것이었고 거래레벨이 1천300.40원인 매매기준율보다 한참 낮아 업체에게 저가매수에 매력을 부여하고 있는 양상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어제 122엔대에서 123엔대 바로 밑까지 상승한 달러-엔을 의식해 개장초 어제 '숏'을 냈던 은행들이 '숏 커버'에 나선 것으로도 알고 있다며 이런 요인들로 인해 결국 달러화가 반등했다고 부연했다. 그러나 개장 후 외국인 주식 순매수 물량이 소량씩 공급되는 것으로 알려졌고 앞으로도 하락요인으로 영향을 계속 끼칠 것이기 때문에 여전히 1천294원 바닥전망은 유효하다고 지적됐다. 시장의 불확실성 증대로 달러화 변동폭 전망은 1천294-1천300원으로 다소 넓게 전망됐다. 기사내용문의 : 759-5129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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