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달러-원 전략> 제한된 박스권 지속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9일 달러-원은 제한된 박스권 장세가 예상됐다.
선물사들은 달러-원이 외국인 주식 순매수, 월말네고 장세로 인해 1천300원 이상의 상승에 제약을 받으며 하락압력을 받고 있지만 1천295원 선에 대한 경계감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1천295-1천300원의 좁은 박스권에서 움직일 것으로 분석했다.
▲국민선물= 달러-엔은 123엔이 일단 버겁다는 인상을 시장에 주었기 때문에 123엔을 훌쩍 넘는 가격까지 상승하기는 당분간 힘들 것이다.
또 월말인 이번 달 31일까지는 전반적으로 환율이 1천300원에 근접하면 밀리는 1천295-1천300원의 박스권이 형성될 것이다.
엔-원의 경우 1천50원이 조금 넘는 수준이기 때문에 그리 높지도 혹은 낮지도 않은 레벨이라고 판단되며 이 수준에서는 당장 큰 변수가 되기는 어려울 것이다.
기본적으로 달러-엔에 연동되는 정도가 많이 약화되었다는 점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삼성선물= 오늘 환율은 시장내 달러공급요인 우세로 인해 하락압력이 지속될 것이다.
지난 주 장중 1천295원이 한때 뚫리면서 시장 참여자들의 마인드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으며 수출감소로 네고 물량의 규모는 줄어들지 모르나 월말이라는 요인은 여전히 환율상승을 제한할 것이다.
다만 1천295원선이 생각보다 탄탄해 보이고 저가 매수의 기회를 포착하려는 결제수요와 롱 플레이어들에 의해 반발성 매수세 유입을 등한시 여길 수는 없는 상황이다.
(예상거래범위 : 1천292-1천298원)
▲동양선물= 오늘 달러-원은 이번달 내내 이어진 약 1조5천억원 정도의 외국인 주식순매수 추세 월말 네고물량에 기댄 약세심리와 환율 바닥권 심리 정유사 등의 결제수요가 부딪히며 좁은 박스권 내에서 지난 주의 약보합세를 이어갈 것이다.
지금 상황으로서는 달러-원이 아래나 위 어느쪽으로도 움직임이 쉽지 않은 양상을 보이고 있고 외환당국의 시각도 급한 변동만 없으면 시장에 신호를 주지 않는 방향으로 잡혀져 있다.
이에 따라 달러-원은 움직임이 극히 제한된 가운데 하방경직성을 유지할 것이다.
(예상거래범위 : 1천294-1천300원)
▲LG선물= 오늘 약보합권 흐름이 예상된다.
하락을 저지해왔던 달러-엔 환율의 상승세가 122엔대 중반까지 반락했고 이에 따른 역외선물환시장의 환율 또한 보합권에서 변동 없이 마감했다는 것이 하락에 힘을 실어줄 것이다.
따라서 달러-원은 지난 주에 이어 1천295원의 박스권 하단 돌파를 재개할 전망이다.
하지만 지난 주 경험한 바와 같이 현물기준으로 박스권인 1천295원 아래에서 저가매수세도 만만치 않은 것으로 보여 1천295원 하단의 안착 여부는 다소 조심스럽다.
(예상거래범위: 1천295-1천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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