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전망> 오늘 1,292-1,297원 예상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는 1천292-1천297원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측됐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달러화가 월말네고장세로 1천295원 이하로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며 "그러나 결제업체들의 매수세도 만만치 않아 1천292원 이하로 환율 내림세는 힘들어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관건은 외국인 주식 순매수가 어느 정도로 지속되느냐"라고 부연했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아침 상황이 지난주와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며 "다만 달러-엔 오름세가 주춤해지고 월말네고장세인 것을 고려한다면 지난주 과다매입(롱) 포지션으로 이월한 은행들의 '롱' 처분이 먼저 나올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 딜러는 "그러나 1천295원 이하에서 에너지관련 업체들과 은행의 저가매수세가 대기돼 있기 때문에 낙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사내용문의 : 759-5129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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