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달러-원 전략> '1,290원은 단단한 지지선'
  • 일시 : 2001-10-30 09:19:14
  • <오늘 달러-원 전략> '1,290원은 단단한 지지선'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30일 달러-원은 1천290원은 단단한 지지선이라고 예상됐다. 선물사들은 미국 경기 악화 우려로 인해 달러-엔이 121엔대로 폭락한 것과 미증시가 급락한 것이 달러-원에 서로 다른 모멘텀을 제공하고 있다며 또 월말네고장세인 점과 1천290원 선에 대한 경계감도 서로 상충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들은 그러나 엔화 강세를 탐탁지 않게 여기는 일본정부가 버티고 있고 최근 변동성이 크게 위축된 외환시장의 거래특성을 고려했을 때, 1천290원선이 쉽게 깨질 환경이 아직 조성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국민선물= 오늘 달러-원이 보합권으로 출발한다면 1천294-1천295원의 지지가 다시 시험대에 오를 것이고 상승한다고 하더라도 1천298원 부근이 저항의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선물= 최근 환율은 장 초반 그날의 고점과 저점이 형성된 후 레인지 거래가 펼쳐진 바 어제도 거래패턴은 박스권을 형성하며 상하가 서로를 견제할 것이다. 어제 미증시는 보잉사의 폭락을 신호탄으로 금주 발표 예정인 각종 경제지표의 악화 소식까지 겹쳐 다우(275p)나스닥(69.38p) 하락하였다. 이는 그간 환율 상승을 압박하였던 매물부담을 다소 약화시킬 것으로 보이며 반등시도를 펼쳐오던 매수세력에 기회를 제공할 듯하다. 그러나 달러 약세로 달러-엔이 121엔대로 주저앉았으며 1천294원이 기준율인 오늘 네고물량 공급이 전일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하락압력도 만만치 않을 것이다. 개장초 소폭 상승 출발이 예상되나 아직은 섣불리 추격매도나 추격매수는 자제하는 것이 편해 보이며 어제 전혀 변동성 없었던 역외 동향과 각종 경제지표의 발표소식에 귀기울이며 포지션을 짧게 가져가는 편이 바람직하다. (예상거래범위 : 1천292-1천298원) ▲LG선물= 달러-원 거래수준의 절대레벨이 낮기 때문에 1천293원대는 지지될 것이다. 따라서 1천290원대 초반으로 하락할 경우 저점매수의 기회로 삼는 것도 유효하다. 하락 개장은 당연시 되지만 현재 1천294원인 달러-원 환율이 달러-엔 환율의 급락에 기대 1천290원대 초반으로 하락 개장할 경우 박스권 하단부라는 부담이 생긴다. 따라서 1천280원대로의 하락은 힘들어 보이고 대략 1천291원과 1천292원 정도에서 지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일본 정부의 엔화 강세를 저지할 것도 달러-원의 추가 하락을 막아설 다른 요인이다. (예상거래범위: 1천293-1천296원) ▲동양선물= 달러-원은 미국 경기전망이 어둡게 나올 것으로 예상되어 달러-엔 환율이 122엔 중반대에서 121엔 후반대로 내려 앉았고, 월말 분위기로 인해 네고 물량에 대한 부담감이 상존하고 있기 때문에 추가하락이 가능해 보인다. (예상거래범위 : 1천290-1천298원) 기사내용문의 : 759-5129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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