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업체 작은 네고 출회 ↑1.00원 1,297.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31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에 큰 네고물량 출회는 미뤄지고 작은 네고물량이 주로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포항제철, 삼성전자 등 네고물량이 1억달러 단위인 대기업들은 1천305원 이상을 고점매도 레벨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계환 산업은행 대고객팀 계장은 "네고업체 중 큰 손들은 네고물량을 내놓고 있지 않다"며 "월말에 기백만달러 단위로 네고를 내놓는 중소규모의 업체들이 매도주문을 내놓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 계장은 "큰 업체들이 환차익을 내기 위해 매도레벨을 높여 잡는 추세는 최근 기업내 자금사정이 급박하지 않고 원화 확보에도 큰 어려움이 없기 때문"이라며 "이들은 1천305-1천310원을 네고 출회에 매력적인 수준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기수 외환은행 대고객팀 계장은 "업체들은 아직 환율 상승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며 "아직 가변성이 농후하지만 업체 네고보다는 월초 결제가 당겨 나오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기사내용문의 : 759-5129 liberte@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