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업체, 애매한 현재 레벨 탓 관망세 주효
  • 일시 : 2001-11-01 11:37:53
  • <서환> 업체, 애매한 현재 레벨 탓 관망세 주효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일 서울 외환시장의 업체들은 관망세가 주효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영환 국민은행 대고객딜러는 "1천290원에서 위.아래 10원씩 가감하는 레인지가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본다"며 "업체들에게 연말 환율 전망을 1천290원으로 잡아 상담 중"이라고 말했다. 고 딜러는 "이로 인해 헤지수요가 있는 업체들은 1천290원 이하를, 매도물량이 있는 수출업체들은 1천300원 이상 레벨을 매력적으로 느껴, 관망하는 모습이 역력하다"고 덧붙였다. 나우식 기업은행 대고객딜러는 "중소결제업체들은 월초 결제 시기로 접어들면서 결제 우위를 보여주고 있다"며 "1천290-1천300원 박스권을 고려했을 때, 1천290원 중반인 현재 레벨이 매도, 매수 모두에 애매하다"고 말했다. 김계환 산업은행 대고객딜러는 "어제에 이어 월말네고가 전무한 상태"라며 "현재 환율을 1천300원 이상으로 끌어 올릴 매수세는 역외밖에 없지만 역외가 잠잠한 상태여서 시장 변동요인이 없는 셈"이라고 덧붙였다. 기사내용문의 : 759-5129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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