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박스권..1,295원 경계감 對 외국인 순매수 ↓1.50원
  • 일시 : 2001-11-02 10:09:09
  • <서환> 박스권..1,295원 경계감 對 외국인 순매수 ↓1.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이 레인지 거래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딜러들은 업체 동향이 잠잠한 편이라며 실수 물량이 실리지 않은 은행간 포지션 공방양상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외국인 주식 순매수 규모가 증가하고 종합주가지수가 10p에 달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점 등을 볼때, 추가 하락 가능성이 크지만 1천295원에 형성된 바닥인식과 경계감이 매도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시장 일각에서는 국책은행의 매수세가 저가에서 보이는 것에 대해 민감히 반응하며 이 은행의 거래가 정책의지를 내포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다. 최근 이 은행의 거래가 시장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시장참가자들의 평가다. 그러나 외국인 주식 순매수가 증가한다면 달러화는 하락 위험이 점점 커질 것이라는 것이 시장의 중론이다. 일단 1천295.50원선이 붕괴 되면 추가 하락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예상됐다. 이날 달러화는 오전 10시8분 현재 어제보다 1.50원 낮은 1천296.50원에 매매됐다. 기사내용문의 : 759-5129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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