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FDI 7천만달러 마무리.."은행권 '롱 처분'할 수도"
  • 일시 : 2001-11-06 15:50:28
  • <서환> FDI 7천만달러 마무리.."은행권 '롱 처분'할 수도"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6일 오후 서울 외환시장에 지방자체단체의 외국인직접투자(FDI) 자금 7천만달러가 유입됐었다. 이 물량으로 달러화는 한 때 1천294.50원까지 내렸다가, 오후 3시49분 현재 어제보다 2.00원 낮은 1천295.50원에서 매매됐다. 딜러들은 모시중은행의 프로젝트 파이낸싱으로 발생한 FDI가 시장에 물량 부담을 주었다며 '롱 플레이' 은행들의 저가매수세로 달러화가 저점을 찍은 후 올라섰지만 장마감 무렵에는 거래레벨이 다시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이들은 미국 금리인하를 앞두고 전망이 불투명하기 때문에 과다매입(롱) 은행들이 포지션 정리에 나설 것 같다며 이로 인해 1천295원 언저리로 달러화가 내려앉을 수 있다고 부연했다. 반면 일부 딜러들은 '3시 이후에는 과다매도(숏)을 내지 말자'는 은행권간의 암묵이 생길 정도로 장마감 무렵 사흘째 환율이 상승해왔다며 이때 달러화가 하락하기보다는 이같은 패턴을 따라갈 수 있다고 반박했다. 기사내용문의 : 759-5129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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