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달러-원 전략> 1,295원 이하로 저점 하향 전망
  • 일시 : 2001-11-07 09:24:50
  • <오늘 달러-원 전략> 1,295원 이하로 저점 하향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7일 달러-원은 1천295원 이하로 저점이 하향조정될 것이 전망됐다. 선물사들은 간밤 달러-엔 하락, 미증시 상승이라는 원화 호재 조건이 갖춰진 만큼 달러-원의 방향은 아래쪽으로 기운 상황이라며 게다가 어제 2천억원대의 외국인 주식 순매수 물량이 공급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이들은 1천295원선이 박스권 하단이었다는 경험과 이 선이 뚫리면 낙폭이 의외로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공존하는 만큼 급락보다는 약보합세가 펼쳐질 것으로 예측했다. ▲국민선물= 현재로서는 증시가 하루에 얼마만큼 상승했다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경기지표가 어떻게 발표되었던지 간에 꾸준히 조금씩이라도 지수가 상승하고 있다는 것이 더 중요한 요소다. 또 외국인 매수세도 좀처럼 끊길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는 것도 주의깊게 살펴봐야 할 부분이다. 앞으로 1천295원 부근에서 막혀있는 박스권 아래쪽이 뚫리기 시작한다면 의외로 낙폭이 커질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LG선물= 결국 증시의 상승 외국인 주식 순매수자금에 대한 물량 부담감 121엔대 초반으로 하락한 달러-엔 환율 모두 하락에 우호적인 상황이기 때문에 장기간 안주하던 1천295-1천300원 박스권 하향 돌파를 시도할 전망이다. 시장의 여건이나 공감대 모두 하락에 우호적이기 때문에 하향관점을 유지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보이고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증시나 외국인의 동향을 살피는 거래가 유효할 것이다. 다만 현물환율이 1천290원 초반대에서는 지지가 예상되기 때문에 1천290원 초반에 근접한 매도는 위험이 커 보인다. 즉 1천295원 상단에서는 매도 1천290원대 초반에서는 매수가 유리할 전망이다. (예상거래범위: 1천293-1천298원) ▲동양선물= 최근의 지독한 정체는 큰 변동을 위한 전단계라는 시각도 있는데 지난해에도 지독한 정체후 급등락 장이 있었던 것으로 볼 때 이러한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생각된다. 시장에서 1천290대 저가 매수 심리가 강한 것도 지난해 하락 시도 실패후 급등한 것이 시장 참여자들에게 고려된 것으로 보이는데 오늘에도 하락시 저가 매수 물량은 지속될 것으로 보여 공격적인 매도는 부담스럽다. 따라서 고점 매도에 치중하되 1천290원 근처에서는 일부 이익 실현을 권한다. (예상거래범위 : 1천290-1천296원) ▲삼성선물= 오늘 환율은 5일간에 걸쳐 견고하게 버텨온 1천295원이 지지되기 힘들 것으로 보여지며 한단계 레벨을 낮출 것으로 판단된다. 장 초반 갭 다운 출발이 예상되지만 그간 단단한 지지선으로 여겨진 1천295원대 근처에서는 박스권 탈피를 경계하는 저가 매수세와 업체결제 수요가 일방적인 환율 하락을 저지할 것으로 보이며 장중 국내증시 동향에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예상거래범위 : 1천292-1천298원) 기사내용문의 : 759-5129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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