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달러, 1,300원 언저리 등락 지속..한국 거시경제지표 호전-시티SSB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시티살로먼스미스바니(시티SSB)는 미국달러화가 한동안 1천300원 언저리의 좁은 범위에서 거래될 것이라고 7일 전망했다. 시티SSB는 최근 한국의 거시경제지표들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최근 달러-원 시장의 안정된 모습도 이런 지표들과 같은 성격으로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시티SSB는 그러나 시장 거래자들은 아직 이런 경기회복에 대한 신호들을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는 특히 올해들어 수출부진이 환율에 적절하게 반영되지 않은 경험을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시티SSB는 최근 환율의 좁은 박스권 움직임은 무엇보다도 거래자들이 수출채산성을 위해 원화의 조기강세를 용인하지 않으려는 당국의 의지에 공감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시티SSB는 시장참가자들은 물론 당국이 세계 경제 회복을 확신할 때까지 서울 환시의 달러화는 1천300원 언저리에서 좁은 등락을 계속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기사내용문의 : 759-5129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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