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1,290원 지지 전망..'숏 커버' 중 ↓0.90원 1,291.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미국달러화가 개장부터 하향시도에 나섰지만 1천290원 돌파는 버거운 모습을 나타냈다.
8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미달러화는 어제보다 0.60원 떨어진 1천292.00원 개장된 뒤, 1천290.80원까지 하향시도에 나섰다가 오전 9시43분 현재 어제보다 0.90원 떨어진 1천291.70원에 매매됐다.
이에 대해 딜러들은 어제 외국인 주식 순매수 부담으로 인해 하락압력이 거세다며 이런 분위기가 개장부터 달러화를 1천290.80원까지 밀고 내려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들은 하향시도 후 '숏 커버'가 바로 나오고 있다며 일중으로 1천290원은 지켜질 것이란 것에 의견을 같이하는 모습이었다.
시중 포지션이 과다매도(숏)으로 이월된 데다, 장중에도 이런 상황이 유지될 경우 장중에 실제 큰 물량이 실리지 않는다면 하락압력이 완화되기 때문이다. 또 1천280원대 환율은 아직 우리 경제 펀더멘틀에 시기상조라는 인식을 시장참가자와 외환당국 모두 공감하고 있는 것도 1천290원이 단단하게 지지되는 다른 요인이다.
오늘 일중 변동폭은 1천290-1천294원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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