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낙폭 확대..내일 픽싱매물 우려 ↓6.10원 1,286.50원
  • 일시 : 2001-11-08 15:55:31
  • <서환> 낙폭 확대..내일 픽싱매물 우려 ↓6.10원 1,286.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미국달러화가 단계적으로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8일 오후 서울 외환시장의 미달러화는 오후 3시53분 현재 어제보다 6.10원 떨어진 1천286.5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시장에 물량이 다 해소되지 않고 있다며 외국인 주식 순매수 물량이 많이 유입되지 않은 반면 업체 네고와 역외 매도세가 시장을 무겁게 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역외가 매도쪽으로 확실히 돌아섰는지는 역외선물환 정산(픽싱)이 상당한 것으로 추산되는 9일에야 결정날 것이라며 지금 시장은 내일 역외가 '롤 오버'에 적극적이지 않을 것이란 우려로 시장참가자들이 섣불리 매수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달러화가 1천285원 정도까지는 추가로 하락할 여지가 있다는 딜러들이 있는 반면 일부 딜러들은 시장에 '숏 플레이'가 없지 않기 때문에 현 레벨에서 추가 하락이 쉽지 않다는 견해를 비췄다. 기사내용문의 : 759-5129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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