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바닥확인 對 당국경계감 팽팽 ↓1.70원 1,283.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9일 오전 서울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가 지루한 횡보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에 대해 딜러들은 1천280원이 단단한 바닥인지 확인하려는 시장 욕구와 당국의 하락을 방지하려는 조치를 취할지 모른다는 경계감이 환율 변동성을 위축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일단 외국인 주식 순매수 물량, 역외선물환(NDF) 픽싱 등으로 시중 포지션이 잉여 상태이기 때문에 업체가 결제로 시장에 물량을 흡수해 가지 않는다면 일단 반등 시도는 다소 요원하다고 예상했다.
한편 다음주 월요일인 12일이 미국 금융시장이 휴장이어서 이날 외국인 주식 순매수 물량이 앞당겨 출회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또 달러-엔이 120엔에서 지지되고 있지만 유럽장에서 추가 하락할 위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달러화는 오전 11시16분 현재 어제보다 1.60원 떨어진 1천283.50원에 매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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