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외환당국에 대한 경계감..조심스런 거래 ↓3.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9일 오후들어 서울 외환시장에 미국달러화가 1천281.10원까지 하향시도를 펼쳤지만 외환당국 경계감으로 낙폭을 확대하지 못하고있다.
이에 대해 딜러들은 1천281원선에서 바닥이 막힌다고 생각하는 은행권이 많다며 당국이 만일 하락을 방지하는 조치를 취할 경우 매수시점으로 여기고 1천283원을 고점으로 보고 '롱 플레이' 하려는 세력도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외국인 주식 순매수 규모가 2천억원대에 달하는 가운데 좀더 추이를 지켜보자는 속내를 드러냈다.
한편 에너지 관련 업체들을 중심으로 소규모 저가매수에 나서고 있어 시장의 물량 부담을 다소 줄여지고 있다는 관측도 제기됐다.
이날 달러화는 오후 2시16분 현재 어제보다 3.50원 낮은 1천281.60원에 매매됐다.
기사내용문의 : 759-5129 liberte@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