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오후 외인 순매수 전환..매수세 취약 ↑0.60원 1,283.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2일 오후들어 서울 외환시장에 매수세가 다소 취약해졌다.
이는 오전 국내 증시에서 주식을 순매도했던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서, 달러화 반등에 기대를 걸고 있던 시장의 마인드가 매수 명분을 잃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딜러들은 오늘밤 미국 금융시장이 휴장으로 거래가 없다며 이로 인해 오늘 외국인 주식 순매수 물량 출회 가능성이 희박한 가운데 오후들어 외국인 주식 순매수 전환이 시장에 매수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들은 오전 현물 거래량이 9억달러에 그쳐 서울 환시에서 은행간 거래는 물론 대고객 거래가 무척 적었다는 것을 가늠해 볼 수 있다며 따라서 실물량 유입 없이는 1천283원이 쉽게 깨지지 않을 것 같다고 예상했다.
이는 9일 외국인 순매수했던 2천억원이 넘는 물량이 13일 나올 것을 기대해 매도초과(숏) 포지션을 운영중인 은행들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이날 달러화는 오후 2시6분 현재 어제보다 0.60원 오른 1천283.70원에 매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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