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후 1,200-1,260원 전망.."3개월안에 1,280원 깨질 것"<시티SSB>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미국달러화가 1년후 1천200-1천260원대에 이를 것이라고 14일 전망됐다. 시티살로먼스미스바니(시티SSB)는 3개월안에 외환당국의 강력한 지지선인 1천280원이 깨질 것이라며 다음해에는 점차 원화가 강세로 전환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에 따라 미달러화가 원화에 대해서 1년 뒤에는 1천200원-1천260원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티SSB는 이같은 원화 강세의 이유는 한국 경제의 낙관적인 전망때문이라며 정부의 강력한 통화.재정정책의 뒷받침을 받는 국내 경제가 올 4.4분기에 마이너스 성장을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외에도 IT 부분의 회복이 내년초에 원화 강세를 이끌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미 전년 동기 대비 수출증가율 감소세가 완만해진 것을 올 여름부터 확인할 수 있었다며 몇 개월 후에는 두자리를 넘어섰던 수출증가율 감소폭이 한자리로 전환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시티SSB는 이 같은 전망들이 실현될 때 정부의 외환시장 대응이 상당히 유연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기사내용문의 : 759-5129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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