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달러, 수급 불균형 따른 유로 약세로 對엔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홍규기자= 14일 미국 달러화는 수급불균형으로 유로화가 약세를 보인 데 힘입어 엔화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같은 유로 약세는 11월부터 변경되는 모건스탠리캐피틀인터내셔널(MSCI)이 이달말부터 개정된 MSCI지수를 적용함에 따라 유로존에서 자금이 이탈될 것이라는 예상 때문으로 풀이됐다. 딜러들은 달러화의 추가 상승여부는 이날 밤에 열릴 뉴욕주가의 움직임에 의해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달러화는 오후 5시1분 현재 121.62-.72엔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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