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전망> 오늘 1,280-1,286원 예상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는 1천280-1천286원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측됐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시장에 달러화가 상승할 만한 요인이 없다"며 "다만 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환율 하락을 제한하고 있는 데다 시장참가자들 대부분이 환율 하락 전망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딜러는 "그러나 이런 시장의 '숏 마인드'를 이용해 에너지 관련 업체들을 중심으로 1천280원 초반에서 매수에 나서겠다는 세력이 있는 만큼 하락도 제한될 것 같다"며 "주거래 범위는 1천283-1천285원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오늘 달러화는 저점테스트에 나설 것 같다"며 "그러나 이번주 국책은행의 개입성 매수세가 자주 보였던 만큼 경계감으로 우선 1천282원 교두보 확보를 우선시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딜러는 "한번에 1천280원선이 깨지지 않겠지만 큰 그림은 1천250원대를 향해 내려가는 모습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사내용문의 : 759-5129 liberte@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