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외인 주식 순매도분 5천만달러 발생..↓2.10원 1,282.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5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에 지난 13일 외국인 주식 순매도분 600억원이 환전돼 달러 매수 요인이 되는 상황이다. 그러나 미국 달러화는 오전 10시52분 현재 이전 저점인 1천282.50원을 깨고 어제보다 2.10원 낮은 1천282.50원에 매매됐다. 이에 대해 딜러들은 외국인 주식 순매도분은 5천만달러 정도로 파악되고 있다며 이 물량이 매수됐음에도 시장이 하락세를 보이는 것은 은행권의 '숏 플레이'때문이라며 업체, 역외세력은 관망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외국인이 500억원이 넘는 주식을 순매수하고 종합주가지수도 반등하는 등 주변여건이 환율 하락 일색인 것이 시장참가자들의 마인드를 한쪽으로 몰고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오후에는 어제 1천500억원을 넘어섰던 외국인 주식 순매수 중 일부가 공급물량으로 등장할 것 같다며 오전에 매수됐던 물량정도 유입될 것으로 보여 심리적인 요인을 제외하면 외국인 주식 관련한 여파는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다고 예상했다. 기사내용문의 : 759-5129 liberte@yna.co.kr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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