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엔 상승, 증시 하락으로 '숏 커버'..↓1.30원 1,283.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5일 오후 서울 외환시장의 분위기가 오전과 사뭇 바뀐 모습이다.
이날 오후들어 미국 달러화는 전장 종가인 1천282.60원에서 튀어 올라 오후 1시46분 현재 어제보다 1.30원 내린 1천283.40원에 매매됐다.
이에 대해 딜러들은 점심시간 동안 달러-엔이 122엔을 향해 오름세를 보이고 종합주가지수가 낙폭을 확대하는 모습이라며 전장에서 달러화가 실수 물량이 없이 하락했다는 인식까지 겹쳐 은행권의 '숏 커버'가 나왔다고 말했다.
이들은 오늘도 외국인 1천억원이 넘어선 부담이 있고 아직 역외선물환(NDF) 정산 매도물량이 남아있기 때문에 1천282원까지 하락은 가능하다는 생각이라며 오후 1천282-1천284원의 변동폭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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