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달러-원 전략> 박스권 장세 전망
  • 일시 : 2001-11-19 09:04:54
  • <오늘 달러-원 전략> 박스권 장세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9일 달러-원은 박스권 장세가 전망됐다. 선물사들은 지난주 달러-엔 상승이 역외시장의 소폭 오름세를 유도했다며 이로 인해 강보합 장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들은 그러나 지난주 외국인 주식 순매수 물량이 가시화될 것이고 1천280-1천290원의 박스권을 탈피할 재료가 없기 때문에 달러-원은 이 안에서 새로운 방향 설정이 될 때까지 지지부진한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국민선물= 달러-엔이 123.50엔 정도 이상 가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돼, 달러-원의 하락을 일시적으로 제한하는 역할 밖에는 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주식상승세와 외국인 순매수는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보이지만 10월 이후 2조원에 가까운 외국인 순매수 물량이 있었는데도 1천280원을 깰 시도조차 제대로 못했다는 것은 단순히 이것만으로 1천280원이 뚫리기는 어렵다는 것을 말해준다. 결국 1천280-1천285원의 박스권은 계속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실질적인 수요에 의해 좌우되는 장이 앞으로 올 것이다. ▲삼성선물= 시장내 어느 방향이 옳다라는 확고한 믿음이 없어 1천280원선에 기댄 저가 매수세력과 1천285원을 등에 업은 고점 매도세가 팽팽히 맞서고 있는 모습이다. 외인들의 순매수기조가 아직 꺾이지 않았으나 출회되는 물량은 예전보다 무겁지 않은 듯 하다. 장중 달러-엔 123엔대의 진입여부 국내 증시와 외국인들의 거래 동향 돌발적인 외국인 직간접투자자금 유입 및 외환 당국 개입 가능성 등 모든 재료에 귀를 기울여야 하는 힘겨운 하루가 될 것이다. (예상거래범위 : 1천280-1천286원) ▲LG선물= 오늘 달러-엔 환율과 외국인의 주식 매매 동향에 따라 소폭의 등락이 이어질 뿐 새로운 재료가 나오기는 힘들다. 시장의 재료가 모두 노출된 상황에서 미 증시의 약세와 그에 따른 외국인의 매매 동향과 함께 달러-엔 환율의 등락을 살피는 것이 가장 무난하다. 여전히 1천280원을 돌파하기에는 시장을 둘러싼 여건이나 심리적인 측면 모두 약한 상황이기 때문에 여전히 박스권 인식 하에 1280원대 초반에서는 매수관점의 접근이 유리하다. ▲동양선물= 1천280-1천310원 박스권의 하단에서 거래가 형성되고 있는 달러-원 환율은 외국인의 주식시장에서 움직임이 이 박스권을 다시 유지하게 할지 아니면 박스권 하향 돌파할 지를 결정할 것이다. 오늘은 달러-엔 상승으로 다시 상승 시도가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추세는 하락 쪽으로 판단되며 상승시 고점 매도를 권한다. (예상거래 범위 : 1천282-1천287원) 기사내용문의 : 759-5129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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