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전망> 오늘 1,281-1,287원 예상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는 1천281-1천287원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측됐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달러-엔이 소폭 올랐지만 최근 미동조차 없는 역외 동향을 고려했을 때 상승효과는 제한적"이라며 "시장은 최근 '롱 플레이어'들이 '스탑'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강한 매수명분이 없는 한 매수세는 소극적일 수밖에 없다"고 예상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외국인 주식 순매수에 시장에 점차 둔감해지는 모습"이라며 "달러-엔이 추가 상승한다면 시장의 지표로서 이전의 외면받은 양상이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1천280원이 지난 8월부터 막혀 온 것은 다시 시장의 마인드를 위쪽으로 돌리는 요인"이라며 "100엔당 1천40원대로 내려온 엔-원 환율이 점차 의식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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