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달러-원 전략> 달러-엔 하락으로 바닥 테스트 예상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1일 달러-원은 달러-엔 하락으로 1천280원 선 바닥 테스트에 나설 것으로 전망됐다.
선물사들은 어젯밤 달러-엔이 122엔대로 하락한 것과 어제 외국인 순매수 물량이 오늘 달러-원에 하락압력을 가중시킬 것이라며 간밤 미증시의 하락은 대세 상승을 위한 조정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인 만큼 시장에 큰 영향은 주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선물= 오늘 달러-원은 1천280원-85원이라는 지루한 박스권 내에서도 그 레벨을 한단계 낮출 수 있는 주변 여건을 지녔다.
어제 외국인들의 공격적 매수세가 또다시 등장하여 심리적으로 압박을 주고 있으며 증시를 바라보는 시장 참여자들에게는 장중 조정 또는 기간 조정이 될 공산이 큰 것으로 예상되어 국내 증시가 그리 비관적이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123엔 중반까지 올라섰던 달러-엔이 현재 122엔 중반까지 급락하며 환율 하락에 무게를 실어 줄 것으로 보인다.
만일 외국인 들의 순매수가 금일도 강도 높게 지속된다면 1천280원에 대한 절대 바닥 인식이 얼마나 견고한지 오늘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
(예상거래범위 : 1천279-1천285원)
▲LG선물= 오늘 하락을 제한하던 달러-엔 환율의 하락, 외국인의 기조적인 주식 매수, 월말 네고 장세에 대한 부담감 등으로 하락에 우호적인 상황이다.
그 동안 달러-엔 환율의 상승에 기댄 매수세력의 손절매물 출회 가능성도 예상할 수 있기 때문에 현물 기준으로 1천280원 노크도 가능하다.
오늘 또한 증시에서의 외국인 동향을 주목하는 거래가 유효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양선물= 주식시장의 조정을 기대하며 1천280원대를 지지하던 세력이 오늘다소 힘을 얻을 것으로 전망되나 최근 지속되고 있는 극심한 정체 현상을 크게 개선하기는 힘들 전망이다.
증시의 조정 폭에 지나치게 기댄 강한 매수보다는 80원대 중반 이후의 매도가 더 나은 거래 전략이라 생각되며 손절매 수준은 1천288원 수준이 적절할 것으로 판단된다.
(예상거래범위 : 1천283-1천288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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