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업체 물량에 일단 '숏 커버'..1,280원 시험 중 ↓2.30원
  • 일시 : 2001-11-21 15:51:21
  • <서환> 업체 물량에 일단 '숏 커버'..1,280원 시험 중 ↓2.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1일 오후 서울 외환시장이 1천280원선 바닥 시험에 들어섰다. 이날 달러화는 후장들어 1천281원 후반에서 물량 부담을 느끼며 오후 3시50분 현재 어제보다 2.30원 내린 1천280.70원에 매매됐다. 이에 대해 딜러들은 1천281.70원대 부터 업체 네고물량과 외국인 주식 순매수 물량이 유입되기 시작해 시장에 하락압력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달러화가 하락하는 중 1천280.00원대에서 당국의 개입 경계감으로 과다매도(숏)인 은행들의 '숏 커버'가 먼저 나왔다며 이에 따라 1천280.00원대에서 하향시도가 멈칫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부분 딜러들은 이 정도 시장 무게가지고는 1천280.00원선이 잠시 깨질 수는 있지만 돌파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즉 1천280원이 시원하게 뚫리기에는 시장에 물량 공급이 충분하지 않다는 풀이다. 이는 시장에 소규모지만 '숏'인 은행들이 많은데다 당국 경계감이 은행권에 아직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기 때문이다. 또 한편으로는 수출 부진이라는 펀더멘틀상 오점이 남아있는 한 원화 강세를 아직은 용인할 수 없다는 믿음을 아직 은행권이 가지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기사내용문의 : 759-5129 liberte@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