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방향 탐색 중..손절매도 우려 ↓1.90원 1,278.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2일 오후 서울 외환시장에 추가 손절매도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이날 미국달러화는 오전마감때보다 소폭 내려앉아 오후 1시58분 현재 어제보다 1.90원 낮은 1천278.40원에 매매됐다. 이에 대해 딜러들은 추격매도를 더 할지가 시장에 관건이라며 거주자 외화예금에 달러화를 쌓아두고 있는 업체들이 매물을 내놓을 것인지가 관건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은행권의 경우는 업체 동향에 따라 1천277원까지는 한 차례 더 밀릴 여지를 보고 과다매도(숏) 포지션을 이월할 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이미 1천280원 붕괴시 한 차례 손절매도에 나섰기 때문에 추가 하락의 선두에 설 의도는 내비치지 않는 모습이다. 한편 일부 딜러들은 현 상황에서 추가 하락 가능성을 거론하기 보다는 환율이 1천270원대로 내려앉은 만큼 고점매도를 노리는 세력으로 인해 반등이 어려울 것이란 양상에 주목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기사내용문의 : 759-5129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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