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환시> 달러, 한산한 거래속 엔화에 다소 큰폭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홍규기자= 미국 달러화는 22일 추수감사절로 뉴욕환시가 휴장해 거래량이 급감한 가운데 엔화에 대해 다소 큰폭으로 상승한 반면 유로화에는 박스권에서 등락했다.
이날 오후 늦게 토론토환시에서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23.93엔에 거래돼 전날 뉴욕 후장가격보다 0.85엔이나 올랐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0.8779달러에 움직여 전날 뉴욕 후장가격보다 0.0009달러 하락했다.
이날 달러화의 강세는 일본은행(BOJ)이 엔화 약세를 유도하기 위해 외국채권을 적극적으로 매입할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BOJ가 이같은 조치를 취할 경우 미국은 이를 지지하게 될 것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가 미국관리의 말을 인용, 보도한 때문이었다.
여기에 의 다이세이화재해상보험은 전날 9.11 테러공격과 이달에 발생한 뉴욕의 여객기 추락으로 인해 지급불능상태에 빠질 우려가 있다면서 파산을 신청을 낸 것도 달러화의 對엔 강세를 부추겼다.
다이세이가 지불해야할 액수가 744억엔에 달할 것이라면서 관련당사자들이 보험금을 일시에 청구할 경우 다이세이의 부채는 자산 규모를 넘어설 것이라고 알려졌다.
그러나 달러화의 강세분위기에도 불구, 23일 도쿄환시가 노동감사절로 휴장하기 때문에 아시아에서 달러-엔 거래는 한산할 것이라고 딜러들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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