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달러-원 전략> 추가 하락은 대세..오늘은 불투명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3일 달러-원은 추가 하락은 대세라고 전망됐다.
선물사들은 달러-원의 하락세가 새로 시작된 이상 곧 월말이라는 요인과 업체의 '스탑성' 매도 등으로 추가 하락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오름세를 보이는 달러-엔, 감산조치로 인한 유가 급등, 외환당국의 환율 하락 저지 움직임 등이 하락세를 제한할 요인들이며 오늘은 주말을 앞두고 있어 적극적인 하락시도는 제한될 것으로 지적됐다.
▲삼성선물= 오늘 달러-원은 1천280원대를 하향 돌파한 후 1천270원대에서의 새로운 국면에 직면하며 시장 참여자들에게 추가 하락과 반등사이에서 고민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다.
달러-엔은 현재 124엔을 눈앞에 두고 지속적인 상승추세에 있고 국제 유가도 오름세에 놓여 오늘은 강보합 출발을 할 것이다.
또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며 달러-원 하락에 불만을 표시한 외환당국이 어떠한 식으로든 개입 의지를 다시 한번 표명할 것으로 예상되며 숏 플레이에 대한 경계심 또한 늦출 수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제 월말이라는 요인을 서서히 의식하지 않을 수 없다.
(예상거래범위 : 1천274-1천281원)
▲동양선물= 달러-엔 소폭 상승으로 오늘 달러-원의 하락 속도 감소할 것이다.
그러나 최근 외환시장의 가장 큰 이슈가 증시의 상승세이고 꾸준히 증가하는 예탁금과 견조한 상승추세는 환율의 하락 추세가 지속적으로 유효함을 말해 주고 있다.
따라서 주식시장이 본격적인 조정을 받기 전까지는 최근의 달러화 약세 추세는 반전되기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
오늘 엔화 약세, 당국개입, 주말을 앞두었다는 요소 등으로 하락 모멘텀이 줄어 들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저점 매수를 시도해 볼 만한 시기라 생각된다.
(예상거래범위 : 1천274-1천282원)
▲LG선물= 시장을 둘러싼 제반 여건이나 시장 공감대 모두 하락에 우호적인 상황으로 어제에 이어 추가 하락이 가능하다.
다만 당국의 개입에 대한 경계감이 강한 가운데 주말을 앞두고 있어 1천270원대 초반까지 급락하기는 힘들 것이다.
약세권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며 증시의 동향이나, 네고물량 등이 추가로 출회될 시점이 크게 움직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예상거래범위: 1천274-1천28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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