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달러-원 전략> 조정 가능성 제기
  • 일시 : 2001-11-26 09:09:51
  • <오늘 달러-원 전략> 조정 가능성 제기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6일 달러-원은 지난주 하락에 대한 조정 가능성이 제기됐다. 선물사들은 아직 달러-원 하락이라는 큰 추세에는 변함이 없다는 인식이 지배적이라며 그러나 달러-엔이 124엔까지 상승하고 미증시가 조정을 겪을 때가 됐다는 인식이 환율 하락을 제한하고 반등할 수 있게 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물론 당국의 대응이 어떤 식으로 펼쳐질 것이냐 하는 경계감이 하락세에 제한을 둘 것이다. ▲삼성선물= 오늘 환율은 이틀 만에 10원 이상 급락했다는 저항 심리와 장중 124엔 중반까지 치달은 달러-엔으로 개장과 함께 소폭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또 수출 경쟁력을 의식할 때 엔화 약세와 거꾸로 가는 원화 강세가 그리 탐탁지 않은 시점에 도달한 것도 당국이 적극적 개입을 펼칠 가능성도 배제하기 힘든 상황이다. 현재로서는 큰 의미가 없어보이는 1천270원보다 국내 증시 동향 달러-엔의 변화 국책은행 개입 여부 등에 신경이 쏠린다. (예상거래범위 : 1천265-1천275원) ▲국민선물= 하락추세가 워낙 완연하고 일봉상 전 저점을 뚫었기 때문에 추가적인 하락을 점쳐볼 수 있는 여지는 충분하다. 또한 외평채 발행에서도 최근의 금리급등이 이를 어렵게 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어 향후에 외평채 발행이 어떻게 이루어질지도 관심을 가지는 것이 좋을 것이다. 단기간에 음봉이 좀 크긴 했지만 시장 자체적인 분위기는 분명 매도를 나타내고 있고 밀린다면 1천270원 붕괴도 예상해 볼만 하다고 전망된다. 다만 당국의 개입의지가 시장을 크게 바꿀 가능성도 아주 배제하지는 못할 것이다. ▲동양선물= 오늘의 달러 선물은 약세 분위기가 이어지며 1천270원을 아래로 테스트 하는 장이 될 것이다. 월말 네고장세 기대감 연동성이 매우 약해진 달러-엔 환율요인이 어우러지면서 미국 증시의 상승에 기댄 국내증시의 상승과 외국인 순매수가 계속된다면 한단계 더 떨어진 레벨에서 환율의 등락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다. 게다가 국내 금융시장 불안으로 금리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한국은행에서 국채를 직접 매입하는 분위기에서 외평채를 공격적으로 발행하여 환시에 개입하는 것도 힘들어 보이기 때문에 당국의 환율개입 역시 제한될 것이다. (예상거래범위 : 1천270-1천278원) ▲LG선물= 금주의 외환시장도 증시의 영향권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 오늘은 지난 주의 단기 급락에 대한 차익실현 당국의 개입에 대한 경계감 달러-엔 환율의 상승으로 반등 가능성이 높다. 이제는 여전히 증시가 추가상승을 계속할 것인지 염두에 둘 때다. (예상거래범위: 1천270-1천276원) 기사내용문의 : 759-5129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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