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외인 주식 순매수 규모 관건..↑5.40원 1,266.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미국달러화가 외국인 주식 순매수 기조 지속으로 하락압력을 받고 있다.
26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미달러화는 지난주보다 0.20원 높게 개장된 뒤, 곧 반락해 1천265원에 도달했다가 외환당국의 구두개입으로 오전 10시29분 현재 어제보다 5.40원 내린 1천266.40원에 매매됐다.
이에 대해 딜러들은 이월 과다매입(롱) 물량 및 개장부터 급속도로 늘어나기 시작한 외국인 주식 순매수 규모 영향으로 시장에 매도세가 거셌다며 이후 외환당국 고위관계자의 구두개입으로 1천265원선에서 하락이 저지됐다고 말했다.
이들은 외국인이 이런 속도로 일중 주식을 매수한다면 오늘 2천억원대의 규모로 증가할 수 있다며 이 물량 부담으로 시장에 반등은 다소 어렵다는 인식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특히 외환당국 고위 관계자의 "필요시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임"이라는 발언은 직접개입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는 것에 기대 결제수요도 유입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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