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역내외 '스탑'에 하락압력..2차 구두개입에 주춤 ↓7.10원 1,264.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미국달러화가 내림세를 지속하고 있다.
26일 오후 서울 외환시장의 미달러화는 역내외 시장참가자들의 '롱 스탑' 물량으로 내림세를 지속해 지난주보다 7.10원 떨어진 1천264.70원에 매매됐다.
이에 대해 딜러들은 오전에 역외세력이의 '스탑'성 추정 물량이 나오더니 오후에는 업체의 '스탑'성 네고 물량이 실리고 있다며 이들 물량이 일부 은행권이 오늘 3천억원대에 달한 외국인 주식 순매수 물량에 기댄 '숏 플레이'와 함께 환율 낙폭을 확대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외환당국의 두 번째 구두개입이 오후에 나왔지만 외환당국도 시장의 물량을 전부 막아낼 수 없다는 인식으로 속도조절에만 나서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한편 달러-엔은 같은 시각 124.16엔을 나타내고 엔-원 환율은 100엔당 1천20원선 밑으로 하락한 1천18.44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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