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주변여건 혼조..대기 물량 의식 약보합 전망 ↓0.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8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미달러화는 어제 종가인 1천265.30원에 개장된 뒤, 1천265.00-1천265.80원에서 비좁은 움직임을 오전 9시 45분 현재 지속하고 있다.
이에 대해 딜러들은 어제 124엔대에 있던 달러-엔이 123엔대로 내려선 반면 종합주가지수가 10p 정도 빠지는 등 큰 폭 조정을 겪고 있는 상황이 달러-원 환율에 서로 다른 영향을 끼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외국인이 400억원대의 큰 폭 순매도로 돌아선 것도 시장에 이전까지와는 다른 재료다.
즉 시장참가자들이 주변여건의 혼조세로 아직 뚜렷한 방향을 설정하지 못했다는 풀이다.
이들은 장중에 1억달러를 상회할 외국인 주식 순매수 물량, 월말네고인 점을 의식하면 수급상 하락요인은 충분하다며 다만 당국이 주는 경계감과 은행권의 연말 결제수요를 대비한 선취매수가 이들 무게를 얼마나 완화할지가 관건이라고 지적했다.
일중 변동폭은 1천263-1천266원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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