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역외, 업체 저가 매수..1,272원 저항선 인식 ↑5.9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8일 서울 외환시장에 역외, 업체의 저가매수가 미국달러화를 1천272원선으로 바짝 밀어 올리고 있다. 이로 인해 미달러화는 오후 2시18분 현재 어제보다 5.90원 높은 1천271.20원에 매매됐다. 이에 대해 딜러들은 오늘 외국인이 주식 순매도로 돌아서고 종합주가지수가 30p에 가까운 조정을 겪는 등의 주변여건 변화로 은행권을 비롯한 역외, 업체들의 저가매수심리가 점점 레벨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즉 외국인 주식 순매수 관련 달러화 공급물량이 많이 몰린 오늘이 오히려 환율이 그나마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으로 저가매수 심리를 풀이해 볼수 있다. 외국인 주식 순매수 물량은 26일 3천억원, 27일 1천억원 등으로 집계돼, 오늘 출회될 물량이 약 2억달러, 내일은 약 5천만달러 정도로 예상됐다. 그러나 실수요를 바탕으로 한 저가매수세에 기댄 '롱 플레이'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1천272원선이 처녀고지가 아니지만 쉽게 넘어설 선은 아니라고 설명됐다. 기사내용문의 : 759-5129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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