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달러-원 전략> 추가 상승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9일 달러-원은 추가 상승이 전망됐다. 선물사들은 대내외증시가 서울 환시를 좌지우지하는 양상이 지속되고 있다며 어제 미증시의 큰 폭 하락이 오늘 국내증시 및 외국인 주식 매매동향에 악영향을 끼칠 경우 달러-원은 어제에 이어 오름세를 이어갈 것으로 분석했다. 이들은 하지만 1천270원대 후반에서 추격매수는 자제해야 된다며 아직 하락이라는 큰 추세가 전환됐다고는 볼수 없는데다 최근 증시 하락이 조정일 경우를 대비해야 된다고 곁들였다. ▲LG선물= 오늘은 일단 어제에 이은 강세 흐름을 예상한다. 미 증시의 하락에 따른 국내 증시의 추가 조정 전망으로 장 초반 상승하겠지만 월말이라는 시기적인 특징상 아직 증시의 추세 전환을 논하기는 이르다는 생각이다. 증시에 반발 매수세의 유입 또한 가능하다는 생각이기 때문에 상승 전망에 따른 매수 관점은 위험이 크다. 만일 어제에 이어 상승세를 지속하면 1천270원 후반대에 추격매수는 지양하고 고점매도 관점의 접근이 좋다. (예상거래범위 : 1천272-1천278원) ▲삼성선물= 1천270원대 위로 재반등한 환율은 미증시 폭락으로 인해 오늘도 어제의 상승추세를 이어갈 것이다. 그러나 주가하락이 추후 상승을 위한 조정으로 여기는 참여자들의 마인드로 인해 환율에 미치는 영향이 감소할 것으로 판단된다. 주가와 함께 최근 환율 상승의 견인차 구실을 수행한 대손 충당금 적립수요는 오늘도 지속될 것이다. 국가 신용등급의 한단계 하락 조정으로 아이러니하게 엔화 강세가 연출되며 달러-엔은 122엔대로의 진입을 염두에 둬야할 시점에 다다랐으나 요즈음 시장내 주요 변수로는 취급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환율의 변동성이 커진 모습이 감지되고 있고 장중 방향이 설정되면 그 속도가 무서워 졌으므로 그날 그날의 추세에 편승한 거래도 가능하다. 위로는 1천275원 아래로는 1천270원 부근을 저항 지지선으로 설정해 본다. (예상거래범위 : 1천268-1천276원) ▲동양선물= 오늘 달러화는 전일의 상승 분위기가 이어지며 추가적인 강세가 예상된다. 어제 국내 외환시장에서는 은행권의 충당금 수요와 공기업 매수 등으로 시장 포지션이 많이 가벼워진 상태이고 환율하락을 막겠다는 외환당국의 의지가 시장에 반영되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월말 네고장세에 대한 환율하락 심리를 억누르고 있는 것으로 여겨지기 때문에 추가적인 달러 수요요인이 나타난다면 1천280원 근처까지 상승하는 달러 강세도 예상할 수 있다. 하지만 1천280원이 넘어서는 달러-원 상승에는 조금 무리가 있어 보이므로 급등세를 보이면 1천278-1천279원 근처에서는 매도쪽으로 관점을 가지고 거래에 임하는 것이 좋다. (예상거래범위 : 1천269-1천279원) 기사내용문의 : 759-5129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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