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전망> 오늘 1,266-1,272원 예상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는 1천266-1천272원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측됐다. 외국계 은행의 한 딜러는 "증시 상승이 있는 반면 달러-엔 급등세가 간밤 있었고 월말 네고장세가 기대되지만 어제 주식 순매도 물량이 달러화 수요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그러나 아침 종합주가지수 상승영향과 무디스의 국가신용등급 전망 상향이 일단 시장의 중심을 하락쪽으로 기울게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유가 하락과 환율의 하락 추세가 아직 전환되지 않았다는 기대가 있는 만큼 수요기반이 위축된 상황"이라며 "다만 하이닉스 관련한 충당금 수요가 아직 마무리된 것이 아니고 규모가 10억달러를 상회하는 만큼 당국이 주는 경계감과 함께 1천260원대에서는 낙폭을 제한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내용문의 : 759-5129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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