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주식투자물량 유입으 연말 1,260원선 향해 접근'-굿모닝 증권
  • 일시 : 2001-11-30 16:22:00
  • '외인 주식투자물량 유입으 연말 1,260원선 향해 접근'-굿모닝 증권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연말 미국달러화의 對원화 환율이 지속적인 외국인 주식투자물량 유입으로 1천260원선을 향해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굿모닝증권이 30일 '10월 경상수지 평가 및 향후 전망'이란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굿모닝증권은 11월, 12월 중 10월달러 내외의 경상수지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럴 경우 연간 100억달러의 경상수지 흑자폭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11월 중 외국인 주식 투자자금의 순유입이 28일까지 1.7조원에 달한다며 결국 11월 중 미달러화의 내림세는 이같은 경상과 자본수지의 흑자 영향때문이라고 지적됐다. 달러화가 최근 외국인의 주식 순매도 움직임으로 1천270원대에서 거래되고 있지만 종합주가지수가 680선에서 조정을 받은 만큼 외국인이 주식 순매수를 재개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달러화는 12월중 수급측면에서 하락요인이 충분한 만큼 연말로 갈수록 1천260원선을 향해 하락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에 대해 이성권 굿모닝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다시 엔화 약세 기조가 살아나고 있지만 앞으로 달러화에 크게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요인은 아니라"며 "수급요인상 공급우위 기조라는 기본적인 요인이 있는 한 원화는 강세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내용문의 : 759-5129 liberte@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