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시장 포지션 혼조..'지난주 급변동 조심' ↓0.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3일 오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가 하향압력을 받고 있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후 2시53분 현재 어제보다 0.60원 내린 1천272.40원에 매매됐다. 이에 대해 딜러들은 종합주가지수가 반등한데다 외국인 주식 순매수 규모가 1천억원대를 넘어서는 등 주변여건이 하향쪽으로 기울고 있다며 이런 분위기로 인해 달러화가 한때 1천272.00원까지 내려앉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시장에 수급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은행권 포지션이 엇갈리고 있기 때문에 시장의 방향을 속단할 수 없다며 실제 수급은 지난주 외국인 주식 순매도 수요가 오늘 나와야 할 시기고 충당금을 의식할 경우 수요우위라고 지적됐다. 이들은 지난주 11월30일 시장이 장마감 급등했던 경험을 가지고 오늘 장세를 잘 파악할 수 없다는 이유로 장막판 급변동을 조심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거래에 소극적일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기사내용문의 : 759-5129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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