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달러-원 전략> 주변여건 불안 강세 예상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4일 달러-원은 불안한 주변여건으로 강세가 예상됐다.
선물사들은 어제 미국 경제지표의 호전발표로 달러-엔이 상승하고 엔론 여파로 인해 미증시는 하락했다며 또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충돌로 유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아르헨티나 문제가 다시 불거지는 등으로 오늘 달러-원은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들은 서울 환시가 증시와 외국인 주식 순매수에 점차 둔감한 모습을 보이고 은행권의 충당금 수요에도 똑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어 시장에 달러화 움직임이 부진하다고 지적했다.
▲동양선물= 어제 1천억원대의 외국인 주식 순매수는 시장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다시 한 번 외국인들이 큰 폭으로 주식을 매수하여 자금을 시장에 풀지 않는 이상 시장은 그러한 매매형태에 쉽게 반응을 보이지 않을 것이다. 즉 환율하락요인에 점점 둔감한 모습을 보인다는 것이다.
반면 업체 충당금에 대한 이야기에도 점점 익숙해져 가는 모습이다.
이렇게 본다면 좀 더 새로운 충격을 줄 만한 내용이 나오기 전까지 당분간은 답답한 모습을 유지하는게 아닌가 싶다.
(예상거래범위 : 1천267-1275원)
▲삼성선물= 오늘 국내 증시에 연동하는 달러-원 시장이 예상이 되는 바 주가의 흐름에 지속적인 관심을 두어야겠고 이틀째 계속된 외국인들의 1천억원대 순매수 자금은 환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시장내 충당금 적립수요가 그 위력이 점차 소진되며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물량부담이 수요를 잠재우는 하루가 될 듯하다.
다만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유가가 20달러 선을 회복하는 급등세를 타고 달러-엔 또한 124엔을 뛰어넘어 일방적인 장중 흐름은 제한될 것이다.
레인지 설정을 넓게한 채 증시와 외국인 매매 패턴을 주시해야겠다
(예상거래범위 : 1천265-1천273원)
▲국민선물= 오늘 1천270원은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부근을 확실히 뚫는다면 1천265원까지 밀릴 여지가 있을 것이고 쉽게 하향돌파하지 못하고 막힌다면 1천275원 가까이 다시 오를 가능성도 배제하지는 못할 것이다.
굳이 확률적으로 따진다면 하락의 가능성이 더 커 보이지만 증시의 여건에 따라 분위기가 바뀔 여지는 어제나 존재한다는 사실을 인식하여야 할 것이다.
▲LG선물= 오늘 원-달러 환율은 미측의 지표의 개선으로 인한 달러화의 강세와 함께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공격 등 대외 여건의 불확실성 제기 유가와 금값의 상승 움직임 등은 달러화 보유심리를 확산시킬 것이다.
또 어제 장후반의 큰 폭의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 또한 예상할 수 있어 큰 폭의 상승을 예상한다.
하지만 시장이 한쪽으로 일관된 흐름을 보이지 않고 세 싸움에서 승부에 장중 흐름이 좌우되는 모습이기 때문에 공격적인 거래를 꺼리게 한다.
게다가 11월 30일 분 외국인 주식 매수 자금의 유입까지 예상되기 때문에 공격적인 매수는 지양해야겠다.
(예상거래범위: 1천268-1천276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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