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전망> 오늘 1,267-1,275원 예상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는 1천267-1천275원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측됐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어제 장막판 급락한 것으로 볼 때 이월 포지션은 약간 과다매도(숏)인 상태인 듯하다"며 "게다가 오늘 주변여건은 달러화 강세 분위기여서 개장가가 높게 시작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장중 움직임은 서로 눈치보기 장세로 인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을 것 같다"며 "최근의 장중 횡보장세가 오늘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외국계 은행의 한 딜러는 "시장에 달러화 물량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기 때문에 장후반으로 갈수록 레벨이 낮아질 여지는 농후하다"며 "전자 업체 네고, 외국인 주식 순매수 물량 등의 대기된 매물이 시장포지션이 무겁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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