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모석간신문 환율정책 보도 관련 "정책 변화 있는 것 아니다" 해명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한국은행이 4일 오후 모석간 경제지의 기사와 관련해 공식 언급했다.
이날 한은 관계자는 "기사 내용은 원론적인 수준인 데다 중앙은행은 환율 수준을 언급하지 않는다"며 "이 기사로 인해 환율 정책에 변화가 있거나 변화가 있을 것으로 시장이 이해하기를 바라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이날 모석간 경제지는 한은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 "한국은행이 현수준의 원/달러 환율과 시장금리를 용인하고 인위적인 시장개입을 자제키로 했다"며 "한국은행은 달러당 원화가 1천250-1천300원대에서 유지된다면 단기급등락이 없는 한 시장개입을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울러 이 신문은 "원화 절하 예상과는 달리 최근 시장에서는 달러당 원화 환율이 1천250-1천300원을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 많다"고 말하고 "한은도 이 정도면 용인할 수 있는 범위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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