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달러-원 전략> 약세장 예상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5일 달러-원은 약세장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선물사들은 어제 미증시의 강세가 오늘 종합주가지수 강세를 나타나게 할 것이라며 하이닉스 관련 충당금 수요가 최근 장중 반등을 이끌어 내고 있지만 하락추세를 거스를 수는 없다고 분석했다. ▲국민선물= 그 동안 장 막판의 상황에 따라 그 다음날의 초반의 분위기가 정해지는 패턴이 잦았었는데 근래에는 전혀 그렇지 않다. 따라서 분위기에 휩쓸린 오버나잇 거래는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또 박스권에 갇혀있다는 생각을 기본으로 하되 7일 정도까지는 달러수요를 바탕으로 한 매수세가 비교적 탄탄하게 자리자리에 버티고 있다는 생각으로 거래에 임하는 것이 나을 것이다. ▲삼성선물= 오늘 환율은 미증시의 호조 소식에 힘입은 국내증시의 동반상승 7일까지 대기중인 충당금 수요와 달러-엔 하랍압력 등에 의한 수급장세가 예상된다. 오늘 국내 증시가 기력을 회복하고 외국인 순매수 자금이 유입되면 이는 환율을 아래로 끌어내리는 요인이 될 것이다. 또한 1천276원대는 단기 고점으로 인식되고 있어 충당금 수요가 장중 흘러들어와도 추격매수하기에는 다소 부담이 가는 시점에 도달한 듯하다. 달러-엔은 일본 신용등급의 추가적 하향 가능성으로 인해 지속적인 가치하락 압력이 존재할 것으로 판단된다. 시장내 1천265-1천275원의 박스권 장세 전망이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즉 박스권에 기댄 고점 매도 전략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예상거래범위 : 1천269-1천275원) ▲동양선물= 어제 은행권의 충당금 수요에 의해 장 후반 상승을 이끌었는데 은행권의 충당금 수요는 상당 부분 정리 된 것으로 보여 오늘추가 상승을 이끌기는 역부족으로 판단된다. 오늘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의 순매수 규모가 장을 이끌 변수가 될 것이기 때문에 하락이 예상된다. 중동 지역의 불안감 고조등 돌발 변수가 발생 가능성은 있지만 장기적인 하락 추세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어 여전히 상승시 고점 매도를 권한다. (예상거래범위 : 1천268-1천275원) ▲LG선물= 오늘은 증시의 안정적인 흐름 예상, 단기 급등에 따른 경계성 매물 등으로 약세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 그러나 하이닉스 관련 수요가 시장을 억누르고 있어 매도관점을 고집하기에는 위험이 뒤따른다. 증시의 동향을 주시하며 매도위주의 거래가 유리해 보이나 공격적인 매도는 부담스럽고 장중 흐름에 따라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가장 무난하다. (예상거래범위 : 1천268-1천277원) 기사내용문의 : 759-5129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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