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전망> 오늘 1,268-1,277원 예상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는 1천268-1천277원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측됐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장기적으로 원화 절상 기조는 변함 없다"며 "다만 곳곳에 보이지 않는 수요들이 잠복해 있는 만큼 강한 매도심리는 아직 금물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오늘 달러화가 위.아래 모두 움직일 공간은 있어 보이지만 외국인 주식 순매수 물량으로 인해 결국은 약보합세를 예상한다"며 "일중 달러화가 1천270-1천277원에서 변동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장초반은 이월 과다매입(롱) 처분물량과 외국인 주식 순매수 물량으로 한 차례 하향시도가 있을 것이지만 후장들어 다음주를 대비한 선취매수가 나올 것 같다"며 "다만 주말을 앞둔데다 어제 급등락의 후유증으로 장중 움직임은 크지 않을 것 같다"고 예측했다. 이 딜러는 "1천268-1천274원의 달러화 변동폭을 전망한다"고 부연했다. 기사내용문의 : 759-5129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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