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달러-원 전략> 달러-엔에 주목할 때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0일 달러-원은 달러-엔에 주목하는 거래가 권고됐다.
선물사들은 외국인 주식 순매수 기조와 증시가 시장재료로서 신선함을 잃은 데다 최근 감춰졌던 수요요인이 이들 영향을 흡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영향으로 서울 외환시장엔 주말동안 125.50엔대를 훌쩍 넘어선 달러-엔에 큰 무게가 실리는 양상이라며 1천280원 저항선 상향시도가 있을 것으로 지적했다.
▲동양선물= 1천260원대를 바닥으로 정부의 지지선이 존재하고 외국인의 주식시장에서 큰 폭 순매수가 더 자극적인 요인이 되어주지 못한다는 사실이 최근 환율상승 원인이다
1천260원대를 바닥으로 은근히 상승한 환율이 지금 당장 이러한 분위기를 등에 지고 1300원대까지 상승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하지만 불안하게 움직이는 일본의 경제상황과 무작정 들어오던 외국인 주식자금이 언제 빠질지에 대한 대응책을 조심스럽게 생각해 봐야 할 때인 듯 하다.
오늘 달러-원 환율은 1천280원대에 대한 저항선 여부를 확인하는 날이 된다.
이제는 달러-엔과 미국의 대(對)테러전의 확산과 같은 국내외적인 요소에도 눈을 돌릴 때다.
(예상거래범위 : 1천275-1천282원)
▲국민선물= 최근 분위기는 매매차익을 목적으로 하는 거래보다는 실수요에 의한 거래가 많았던 만큼 실질적인 저가매수세도 만만치 않다는 것이 어느 정도 확인됐다.
연말이 다가오면서 충당금수요와 군데군데 대기하고 있는 결제수요 등도 강하게 환율하락을 억제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1천270원을 앞뒤로 한 가격변화가 좀 더 이어질 것이다.
▲삼성선물= 오늘 환율은 강보합 출발이 예상된다.
주말 달러-엔이 급등하며 국내 환율에 상승요인이 되고 있고 국내 증시가 하락출발하고 지난 금요일 순매도로 돌아선 외인들의 매도세가 계속된다면 그간 저항선 역할을 해온 1천275-1천276원선도 믿음직스럽지 못한 벽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여전히 시장내 견고한 '숏 마인드'가 환율의 일방적 상승을 방관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1천270원 후반대의 매도 관점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LG선물= 이번주 더블위칭데이를 맞을 거래소 시장이 기조적인 등락보다는 기술적인 등락을 예상할 수 있어 증시의 영향력은 다소 약해질 전망이다.
오늘은 상승개장이 예상되지만 상승과 하락 모두 강한 경계감으로 큰 폭의 등락은 힘들 전망이고 FOMC회의에서 금리 인하 여부를 지켜보자는 관망심리 또한 예상할 수 있어 큰 폭의 등락은 힘들 것이다.
강보합권 흐름을 예상하고 외국인의 매매 동향과 달러-엔 환율을 다시 주목하는 거래가 유리하다.
(예상거래범위: 1천271-1천278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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