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업체 네고유입으로 오름세 주춤..↑8.00원 1,282.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미국달러화 오름세가 업체 네고로 주춤한 모습이다.
10일 오후들어 서울 외환시장의 미달러화는 1천281.80원이던 일중고점을 1천282.80원으로 갈아치운 후 오후 2시07분 현재 어제보다 8.00원 오른 1천282.00원에 매매됐다.
이에 대해 딜러들은 점심시간 동안 종합주가지수 낙폭이 32포인트로 확대되고 외국인 주식 순매도 규모가 1천600억원을 넘어섰다며 이들 주변여건의 움직임이 원화에 악재로 돌아선 것이 달러화의 추가 상승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최근 보지 못한 고점레벨이 시장에 등장했기 때문에 업체 네고 물량이 시장에 추가 오름세를 일단 멈칫하게 하는 상황이다.
역외세력도 현물기준으로 1천282.60원까지 매수세가 들어왔지만 일단 시장의 매물벽을 확인한 이상 좀 지켜보겠다는 심산으로 잠잠함 모습이다.
시장에는 이런 시장 여건이라면 1천283원 돌파도 어렵지 않다고 보는 세력들이 점차 생기고 있다.
이에 따라 현 상황에서 달러화를 고점매도하기 보다는 사고 두고 보자는 '롱 마인드'가 다시 고개를 내밀고 있다고 딜러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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