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달러-원 전략> 1,285원 상향 돌파 예상..추세 전환 아직 일러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1일 달러-원은 1천285원 저항선을 상향돌파될 것이 전망됐다.
선물사들은 달러-엔 급등과 미증시 약세가 달러화 상승을 불러올 것이라며 이로 인해 달러화가 1천285원 돌파는 물론 1천290원선까지도 시도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달러화의 갑작스런 주변여건 변화로 인한 이같은 상향시도가 추세전환이라고는 장담할 수 없기 때문에 조심스러울 필요가 있다고 권고됐다.
▲동양선물= 1천285원은 새로운 출발점을 의미한다.
환율하락요인만 존재하던 이전의 시장 분위기는 아무 의미없이 1천285원대로 다시 돌아왔고 이제 시장 분위기는 다시 환율상승요인만 눈에 보이는 상황이다.
물론 1290원이라는 제법 단단해 보이는 벽이 눈 앞에 있지만 오늘 중으로 1290원에 대한 시도는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11월초에도 1290원 이상에 올라가려는 모멘템을 찾던 시장 상황을 생각해 본다면 이번 상승도 어느 정도 휴식처를 찾아야 할 시점으로 보인다.
(예상거래범위 : 1천284-1천291원)
▲삼성선물= 환율에 대한 조정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1천260원대를 바닥으로 확인한 후 팽팽한 긴장감 속에 위아래가 막혀 있다 갑자기 뚫리자 미국과 국내 증시의 조정 속에 위쪽으로 룸이 더 남아있어 보이는 실정에 이르렀다.
어제 8.6원의 단기 급등하였다는 경계감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주변 여건들은 달러-원 상승쪽의 손을 들어주고 있다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다.
어제와 같은 증시의 낙폭은 예상키 힘들지만 방향을 틀지 않는 가운데 외인매도 달러-엔 추가상승이 계속된다면 1천285원-1천289레인지 입성 또한 무난할 것이다.
(예상거래범위 : 1천280-1천287원)
▲국민선물= 주가에 신경을 쓰는 사이 달러-엔이 1천26엔에 근접하며 또 다른 원화환율상승요인이 되었고 향후 엔화가치가 더 나빠질 것이라는 분석이 많아짐에 따라 엔-원이 어디까지 하락할 것인지도 관심거리이다.
지금이 가격조정 중이라고 한다면 지난 10월4일의 고가인 1317.50원에서 시작해 11월 26일의 저가인 1천264.40원까지 밀린 것에 대한 조정으로 해석된다.
따라서 이것의 38.2% 조정점이 1천284.68원이고 50% 조정점이 1290.95원이기 때문에 1천284-1천285원은 분명 중요한 자리가 된다.
결국 이 부근의 돌파가 일단 첫번째 관문이 되고 이를 넘긴다면 1290원까지도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LG선물= 재료상으로는 미증시의 하락에 따른 우리 증시의 하락전망 달러-엔 환율의 상승 등으로 강세 흐름에 무게가 실린다.
하지만 상승을 이끄는 재료가 아직 기조적이라고 보이지는 않고 FOMC회의나 단칸 지수 등의 굵직한 재료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위축된 흐름을 보일 것이다.
(예상거래범위: 1천280-1천289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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